떠나자! 광야로!
지난 나담기간인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세례자들과 함께 광야를 다녀왔습니다.
광야!
처음 가는 길.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곳.
늘 하느님께 의지해야 하는 시간들.
하느님의 백성으로 거듭나는 곳
그런 광야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광야로 떠났습니다.
출발하면서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박 가자링 촐로" 라는 지역을 찾아 가다가
하느님께서 마련해주신 너무나 아름다운 자리에서 첫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양과 염소들의 피난처
자리를 깔고 저녁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하느님께 "밥 좀 먹게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했더니
양 옆에서 구름기둥과 빛의 기둥이 지켜주면서 맛있는 식사를 완료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혹시나 이렇게 비가 멈추나 하고 기대했지만,
역시나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자리를 옮겨 이렇게 텐트를 쳤습니다.
하느님께서 순간 순간 함께 해주신다는 것을
다같이 느끼는 여정의 시작이었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