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렸습니다.
2024.6.21
6월21일 인천교구에서 신부님들께서
사제 연수를 마치고 가는 날이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하다 했는데,
묵직한 비가 어느 순간 눈이 되어 갔습니다.
공항에 도착해보니
어느새 함박눈에 뒤덮인 차들이 주차장에 가득했습니다.
기상악화로 많은 비행기 일정 취소되는 가운데
다행히도 인천교구 신부님들의 비행기는 무사히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며칠은 한 여름처럼 따뜻한 햇살이 쏟아졌는데,
한 순간 또 이런 함박눈이 쏟아지는 몽골입니다.
그 외에도 갑자기 쏟아진 비에
버스가 물구덩이에 빠져서 갇혀버리기도 합니다.
몽골 여행을 하다보면
이러한 사고를 적지 않게 겪게 됩니다.
우리 계획대로 일이 안되더라도
이런 일들 덕분에 경험하는 일과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느님을 찬미하게 되는 것 또한 몽골 여행의 묘미입니다.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께서 해 주신 일 하나도 잊지 마라.
시편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