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나라 만들기

2024.07.31 몽골 이야기

하느님 나라 만들기
2024.6.12

얼마전 바양허쇼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침 홀로 사시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께서 도와달라고 연락이 왔는데
우리 아이들이 시간을 내어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혼자서 하지 못해서 미루시던 일들을 해드렸습니다.

저는 외부 일정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기쁘게 봉사하고 온 모습이 참 기특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처음 보는 할머니이지만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한 가족입니다.
그렇게 하느님의 자녀들을 알아보고
서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삶을 배웁니다.

짧은 하루이지만
조그만 집이지만,
하느님의 사랑이 여기에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지만
하느님께서 흐믓하게 바라보시는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