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루카19,8)
자캐오는 온 국민이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처지를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입해보면 매국노와 같은 사람이라고 할 만합니다. 국민을 배신하고 파렴치한 모습으로 부유하게 된 그에게 예수님께서 다가 가셨습니다.
무엇이 자캐오를 변화시켰는지, 어떤 내적인 갈망이 있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그는 결심했습니다.
“보십시오, 주님!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주겠습니다."
그 사람이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삶을 살아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라도 진심으로 뉘추이고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서 그동안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할 때 기뻐하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2000년 전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 한 인간의 전인적인 회개를 보며, 오늘도 많은 이들을 아프게 했던 사람들도 언제가 뉘우치고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간직합니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그 날 예수님과 함께 기쁘게 맞이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