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너희의 불평을 들으셨으니...

2021.07.21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은
민망할 정도로 너무나 쉽게 불평합니다.

하느님의 그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고도
어쩜 그리 쉽게 불만스러워하는지요.

곰곰이 생각하면 꼭 제 모습입니다.

하느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일하고 계신지
그동안 수도 없이 목격했지만

바다 같이 앞 길을 막은 막막한 일들,
군대처럼 뒤쫓아 오는 여러 가지 두려운 것들에

"도대체 어쩌시려고..."
그냥 주저 앉아 바다를 열어줄 때까지 땡깡을 부리죠.
그러다가 배고프면 왜 또 그리 쉽게 울적해지는지요.

그렇게 의심많고 막돼먹은 이스라엘 백성을 참아주시는
하느님의 자비하심에 안심이 됩니다.

매일 하늘에서 빵을 내려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