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선물

2023.07.03 묵상

하느님의 선물
토마스 사도 축일입니다.
어려서는 토마스라는 이름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요한 20,29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하고
꾸중을 듣는 모습만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토마스 사도에게서 배우고,
토마스 사도께서 늘 의심이 많은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의 약함이
오히려 약한 우리를 더 북돋우고 힘을 주는 것이 참 오묘합니다.

이번 축일은 너무나 특별하게 시작합니다.
새벽미사에 무려 7명이나 참석하여
같이 하느님을 찬미하고 감사드리며 시작하였습니다.

선물같은 하루에
천사같은 아이들이
사랑을 쏟아줍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