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하지 않는다면
오늘은 전교주일 입니다.
전교 주일의 날을 맞아
선교지에서 복음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북돋워 주는
기도를 아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오늘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아무도 선교하지 않는다면 어떨지 상상해보았습니다.
여기 몽골에
신부님도
수사님 수녀님도
평신도 선교사도
신앙인도 없다면,
성당고
고아원도
무료 병원도
가톨릭 학교도
장애인 돌봄센터도 없다면,
아무도 이 기쁜 소식을 듣지 못한다면,
아무도 당신이 하느님의 사랑 받는 자녀라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아무도 당신이 하느님 당신의 위해 목숨까지 내어줄 만큼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도 버려지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지 않는다면,
이런 상상을 하다보니
문득 두렵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리고 참 감사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던 그 하느님의 사랑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희망할 수 없는 곳에서 희망을 품고,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며
하느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고 전하며
이 땅에 하느님 나라를 만들어가는 참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