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보아라(요한 1,39)"
작년에 소피아 본당을 방문했던 대전교구 성환본당 공동체에서
우리 아이들을 한국으로 초대했습니다.
몽골을 다녀갔던 몇 분의 아름다운 지향이
많은 분들의 참여와 기도로 열매를 맺으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에 가본다는 것은 정말 꿈같은 일입니다.
여행할 만한 가정환경도 아니고,
한국 비자 받는 것도 너무나 어려운일 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으로 초대를 받았다는 이 기쁜 소식을 듣고도
너무나 놀랍고 꿈 같은 일이라서
대부분이 바로 이해가 안 되어 모두들 어리둥절해 하기만 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기도이기에
요한 복음을 읽고 성경나눔을 하며
성지순례를 위한 준비를 하느님께 맡겨드리고 있습니다.
"와서 보아라!" 라고 하신 예수님의 초대를 주제로
한국의 귀중한 신앙 속으로 들어가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합니다.
대전교구의 서품식에 참여하고,
해미, 솔뫼, 공세리, 명동 성당, 절두산 성지, 서소문 성지 등등
신앙의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증언했던 그 힘찬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되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좋으신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와서 보아라
요한 1,39
안드레아 사도가 형 시몬에게
"우리는 메시아를 만났소(요한1,41)" 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던 것처럼
한국에서의 신앙체험이 몽골에서 기쁜 소식을 나눌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